안녕하세요, 퍼플 이슈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지고 온 유용한 정보는 바로, 임플란트 수명과 어떻게 하면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여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는대요.
임플란트란?
상실된 자연치아 공간에, 나사모양의 픽스처(fixture/특수 금속 티타늄)를 식립하여 뿌리 역할을 해줌으로 써 본래 치아와 같은 형태의 인공 치아를 만드는 방법으로 자연치아의 기능을 어느 정도 회복시켜줌으로 써 본래 치아의 역할을 하게 하는 인공 치아이다.
임플란트 적응증
1. 임플란트를 지지할 만큼 적당한 뼈가 있는 경우
2. 무치악 환자인 경우(어느정도의 뼈가 있어야 함)
3. 자연치아를 어느 정도 깎는 브릿지를 원하지 경우
4. 틀니가 원하지 않는 경우
5. 아랫 치아 발치 시 , 대합 되는 치아가 내려오는 경우(윗치아는 반대)
6. 발치한 양 옆 치아가 기울어지는 경우.
* 하지만, 이 모든 경우에도 발치한 치아 위치의 뼈가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는 뼈가 없을 경우 식립이 어려우며, 예후 또한 좋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뼈의 밀도와 적당한 두께가 필요합니다.
임플란트 금기증
1. 조절되지 않는 만성 고혈압 & 조절되지 않는 당뇨 & 갑상선 질환 (만성 고혈압 같은 경우, 국소마취 시 혈관 수축제를 사용함으로 써 일시적인 혈압상승으로 인해 쇼크가 올 수 있으며, 당뇨병 같은 경우는 지혈이 힘들고, 상처 회복이 어렵다.)
2. 백혈병, 혈우병, 혈소판 감소 같이 지혈이 힘들 경우
3. 오랫동안 비스포 스포 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약 복용
4. 암 치료로 인한 방사선요법 & 화학요법을 받은 경우
5. 심장 인공판막, 심장병으로 인한 항응고제 복용할 경우(지혈이 안됨)
6. 성장이 끝나지 않은 16-18세 이전의 청소년.
7. 구강위생 상태가 아예 관리가 되지 않고, 치주질환이 심한 경우
8.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턱뼈가 너무 많이 흡수된 경우.
9. 대합치가 틀니인 경우 (경험상 대합치가 틀니인 경우 많이 틀니가 깨지시더라고요.)
*내과의사와 치과의사의 협진으로 약을 끊고 할 수 있으며, 자세한 건 내과의사 치과의사와 상담을 통해 진행 바람.
임플란트 치료의 장점
1. 양옆의 자연치아의 손상이 없다
2. 자연치아와 유사한 정도의 씹는 힘을 회복 가능
3. 임플란트 주위 턱뼈의 흡수를 방지.
4. 틀니에 비해 이물감, 발음장애 없음.
<임플란트 시술 과정>
1. 1차 수술이라고 하며, 픽스처라는 뿌리 역할을 하는 나사(특수금속 티타늄)를 치조골(뼈)에 식립
*뼈가 없을 경우, 인공뼈나 자가 뼈를 이식할 수 있다.
2. 픽스처 식립 후, 3-4개월 후 잇몸을 형성하기 위해 healing abutment의 작은 꼭지를 연결한다. (잇몸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 잇몸 치유하는 과정) *일체형 임플란트일 경우 이 과정 생략
3. 힐링을 꽂고 1-2주 후, 나사와 지대주(abutment)를 연결하고 나서 본을 뜬다. (크라운을 만들기 위한 과정)
4. 보철 지대주에 보철수복물 장착
<임플란트 시술 시 주의사항>
1. 수술 후, 통증은 거의 없으나 경미한 붓기와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에 진통제도 들어있으니 섭취하면 된다.
2. 수술 후 일주일간은 심한 운동이나 음주, 흡연은 절대 삼간다.
3. 외과적 수술임으로 피가 나거나, 턱 주위 멍이 생길 수 있고 염증이 생길 수 있음으로 수술 전후 병원에서 처방하는 항생제 섭취
4. 수술 중 드물지만 인접한 신경을 자극하면 입술이나 턱 주위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지만 서서히 회복
5. 수술 후 즉시 지혈을 위해 거즈를 문다. 물고 있던 거즈는 약 1시간 후에 뱉는다.
6. 침을 뱉으면 안 되고 빨대를 이용하여 음료수를 마시면 안 된다
7. 통증을 줄이고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의사의 지도하에 냉찜질을 한다
8. 수술한 부위가 닿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칫솔질을 하고 병원에서 준 소독액으로 가글.
<임플란트 수명>
보편적으로 교과서 상으론 10년이라고 말하지만, 환자의 구강관리 능력과 뼈, 잇몸 상태로 인해 결정된다.
외국에서 25-30년 까지도 사용한 자료도 보고되어 있다.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
1. 적절한 구강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치과검짐, 스케일링이 중요하다.
2. 임플란트는 뿌리가 나사 하나이다, 하지만 자연치아는 뿌리가 여러 개라서 임플란트와 자연치 사이에 공간이 있다. 그쪽으로 균이나 음식물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치간칫솔 사용이 꼭 필요하다.
3. 오래 사용하여 보철물이 닳거나 파절 시 교체&수리 필요
4. 턱뼈 흡수, 상태, 구강 청결, 흡연, 이 악물기 등의 습관으로 임플란트가 빠질 수 있다. (다시 식립 가능한지 치과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방향을 치료)
5. 이갈이, 흡연, 당뇨병 같은 전신질환은 임플란트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6.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보철물을 손상시키고, 임플란트에 충격을 줌으로써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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